독도실내악단, 독립기념관서 국내 첫 공연
연합뉴스 2010-08-11 7,200

광복 65주년 맞아 15일 모차르트 곡 등 연주

(서울=연합뉴스) 홍덕화 기자 =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한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독도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광복 6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4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첫 국내 연주회를 갖는다.

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제희 씨를 비롯해 김유지(바이올린), 안성은(첼로) 등 유럽 단원들과 백소연, 조민진(이상 바이올린), 이정우(베이스) 씨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단원들의 공동 무대로 펼쳐진다.

연주작품으로는 모차르트의 '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', 바버의 '현을 위한 아다지오', 그리그의 '홀베르그 시대'가 있으며 작곡가 박준상 중앙대 교수의 '어린이 세상'도 초연된다.

이 오케스트라는 2009년 5월 오스트리아의 빈 콘체르토 하우스에서 박준상 교수의 독도 환상곡을 초연, 데뷔한 후 올해 3월 베토벤 기념관에서 한국의 섬 독도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.

이 오케스트라는 홈피(www.dokdoorchestra.org)에서 "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연주자 중 '독도를 해외에 알리는 등 한국인의 영혼과 문화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간다'는 취지에 공감한 사람들이 모여 창단했으며 앞으로 독도 홍보 등에 관심 있는 외국인 연주자들도 영입할 계획이다"고 밝혔다.

duckhwa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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